100점 만점에 97.78점으로 ‘우수’ … 공공기관 평균 대비 54.7% 높은 수치
한국고용정보원(원장 나영돈)이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35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의 제공 기반 조성 노력과 제공 현황 등을 점검하는 제도다.
▲관리체계 ▲개방 ▲품질 ▲활용 ▲기타 등 5개 영역을 평가해 우수‧보통‧미흡 등 3개 등급으로 분류한다.
고용정보원은 평가 대상 지표가 기존 11개에서 16개로 확대됐음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데이터 발굴·개방 노력을 인정받아 100점 만점에 97.78점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공공기관 전체 평균인 63.2점 대비 54.7% 높은 수치다.
고용정보원은 2018년부터 각종 일자리 정보를 한데 모아 표준화하고 통합한 국가일자리정보플랫폼을 구축·운영해오는 등 일찍부터 데이터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국민에게 고품질의 자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펼쳐왔다.
관리체계 측면에서는 데이터 표준 및 품질관리 지침 제정, 부서별 담당자 지정, 교육·훈련 실시 등을 통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였다.
개방 확대를 위해서도 주요 대민 사이트에 품질오류 신고 채널을 운영하고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의견수렴에 나섰다.
일자리 정보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민간 기업과 연계하는 등 활용도 제고에도 힘썼으며, 기타 민간 개방을 목표로 직무데이터사전도 구축했다.
평가에서는 “빅데이터 수요포럼 및 오픈 API 서비스를 운영하는 등의 우수사례가 확인됐고, 고용패널조사 학술대회 및 브리프 경진대회 개최, 인증기반 API 제공 환경 구축 등의 노력이 우수하다”는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나영돈 한국고용정보원장은 “디지털 뉴딜의 선결 과제는 고품질의 데이터 확보”라며, “고용정보원은 지난 몇 년간 데이터를 정밀하게 다듬고 표준화헀으며,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개방·공유에도 힘써왔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한고원의 데이터가 고용보험 사각지대 발굴 등 각종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양질의 자료 생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