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장 서론 제2장 대기업집단 계열사의 고용변화 제3장 중견기업의 추이와 고용변화 제4장 대기업집단 계열사 및 중견기업의 고용결정과 청년고용 제5장 대기업집단 및 중견기업의 취업결정과 임금효과 제6장 대기업과 중견기업 원하청관계의 특성과 사례 제7장 결론 및 정책과제 참고문헌 부록

이 연구에서는 대기업집단 소속계열사와 중견기업의 고용 추이와 일자리 상실의 변화를 분석하고, 기업집단의 유형이 파론 청년고용의 변화와 임금격차 등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하여 공정거래위원회와 중기청의 대기업집단 계열사 및 중견기업 명단을 사용하여, 평가정보기업의 재무정보 및 우리원의 고용보험자료와 연계하여 고용정보의 신뢰성을 높였다. 각각의 자료를 이용하여 대기업집단 계열사와 중견기업의 고용총량의 변화, 일자리 취득 상실의 변화와 비자발적 이직의 특성, 청년고용의 변화 등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에 의하면, 대기업집단 소속사의 고용규모는 2016년 현재 1,636천명으로 전체 임금근로자의 8,3%까지 증가하였다. 대기업집단은 그 지정조건의 변화시점인 6~7년마다 자산총액이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이 교과정은 정권 말기로 갈수록 계열사 확장을 통해서 이루어졌다. 대기 집단의 고용은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증가하였으나, 청년고용은 지속적으로 둔화되고 있다. 중견기업의 고용규모는 205년 기준 i,056천명으로 전체 임금군로자의 5.5%를 차지하고 있으며, 평균적 고용규모도 대형화되고 있다. 청년고용은 중견기업에서도 감소하고 있어, 지난 3년간의 순고용이 마이너스로 나타나고 있다. 대기업집단 계열사보다 중견기업의 고용증가율이 더욱 감소하고 있었다. 청년고용 분석을 위한 기인별 자료는 우리원의 대졸자 직업이동 경로조사 2014와 대기업집단 소속사 및 중견기업 명부를 연계하여 이용하였다. 이 자료를 이용하여 기업집단별로 청년의 취업결정과 임금격차를 분석한 결과, 다른 요인들을 통제한 이후 대기업집단 계열사의 임금프리미엄은 모형에 따라 23.9~27.7%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중견기업의 임금프리미엄은 7.6~12.1%의 수준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기업집단과 중견기업의 임금프리미엄은 가인의 속성이나 출신대학에 의한 것 보다는 기업의 유형에 의한 것이고, 우리 사회에서 문제시되는 기업 규모 간 임금격차 는 대기업 집단이나 중견기업의 임금프리미엄이 반영된 결과임을 알 수 있었다. 그 외 정책과제에서는 향후 중견기업의 지정조건에서 고용기여도를 기준으로 삼아야 할 필요성 을 제시하고, 우리원에서도 대기업집단 및 중견기업 정보를 고용보험 자료와 연계하자는 의견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