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고용이슈2008-25호-] 대졸자의 사회경제적 특성이 첫 일자리 선택에 미치는 영향

이 글은 대졸자 직업이동 경로조사(GOMS) 1차년도 자료(2006년 10말 기준 조사)를 이용하여 대학졸업자의 사회경제적 특성이 졸업 이후 노동시장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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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고용이슈2008-25호-] 대졸자의 사회경제적 특성이 첫 일자리 선택에 미치는 영향

[e-고용이슈2008-25호-] 대졸자의 사회경제적 특성이 첫 일자리 선택에 미치는 영향

저자
신종각, 김정호
게시일
2008-12-09
주제대상
고용정보분석,공통
조회수
18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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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목차

I. 서론 II. 대학졸업자의 노동시장 성과분석 III. 결론 및 정책적 시사점

요약

이 글은 대졸자 직업이동 경로조사(GOMS) 1차년도 자료(2006년 10말 기준 조사)를 이용하여 대학졸업자의 사회경제적 특성이 졸업 이후 노동시장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 분석한 결과를 제시하였다. 노동시장의 성과로서 첫 일자리로의 이행확률에 미치는 영향과 첫 일자리의 임금수준으로 측정하였다. 남성 대학 졸업생은 첫 일자리로의 탈출확률(이행기간 위험비율)에서는 여성 대학 졸업생보다 낮았으나 졸업 이후 첫 일자리 임금수준에서는 여성 대학 졸업생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의 학력이 높을수록 첫 일자리로의 탈출확률(이행기간 위험비율)을 낮추는 반면, 첫 일자리 임금수준을 높이는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가구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첫 일자리로의 탈출확률을 높이고 첫 일자리 임금수준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학 중 직장경험은 첫 일자리로의 탈출확률을 높여 직장경험이 없는 졸업생에 비하여 첫 일자리 이행기간을 짧게 하지만, 첫 일자리 임금수준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 연구를 통하여 대학 졸업생의 노동시장 이행에 관하여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정책적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여성 대학 졸업생에 대한 취업지원기능을 종래의 취업우선 위주에서 적정한 임금수준을 유지하거나 임금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유망 직종/직업의 개발, 소개, 취업지원 기능 등을 추가하는 것이 필요하다. 다음으로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에 대한 대학진학, 전공선택, 직업선택, 경력개발 등에 대한 범정부적 지원프로그램을 제시하여 사회통합적 정책이 지원되어야 할 것이다. 재학 중 근로경험이 단순 아르바이트 등 용돈벌이의 개념에서 벗어나 향후 경력개발과 연계되어 전공수업, 관련분야 직장 체험, 졸업 후 전공연계분야 취업과 같은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여 체계적 인적자원개발의 시발점이 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되어야 할 것이다. 현실적으로 지방대학 출신 졸업생들이 수도권출신 대학 졸업생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임금을 제공하는 직장을 선택하고 있으므로 일자리 공급자인 기업의 자율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지방대학의 취업지원센터(인력개발센터 등) 지원금 수준을 높이거나 금융공기업 및 대기업 등 양질의 일자리(decent work) 채용에 최소한의 인재할당제나 조세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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