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동향브리프
고용동향브리프 2021년 3호
고용동향브리프 2021년 3호
- 게시일
- 2021-04-16
- 조회수
- 1812
- 다운로드
- 1325
- 바로보기
- 14
요약
<요약>
01. 주요 고용이슈 심층분석
■ 에코세대를 포함한 24~34세 청년층은 남성과 여성 모두 생산가능인구가 증가상태이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로 20~29세가 가장 큰 영향을 받음
■ 실업자 증감 요인을 분해하면 코로나19 확산으로 20대 이하 청년층의 비경제활동인구로 전환이 증가
- 30대 이상 실업자 증가를 보면 코로나19 충격에 따른 영향이 남성보다 여성이 취약
■ 코로나19 충격에 따른 종사상 지위별 취업자 수 변동을 보면 남성 20대 이하는 임시·일용근로자가 상반기에 먼저 감소하고 상용근로자는 하반기에 감소
- 30대 초반의 상용근로자 증가가 상대적으로 길게 유지된 것은 고용유지지원금의 효과가 일부 영향을 주었던 것으로 보임
- 여성 20대는 2019년 하반기부터 상용근로자 감소가 있었으며 20~24세는 감소세가 크게 나타나 여성 20대 노동시장에 구조적 문제가 있는 것으로 추정
■ 산업별로 2021년 1월에 20대 이하는 도매 및 소매업(G), 숙박 및 음식점업(I), 교육서비스업(P) 그리고 예술, 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R)에서 취업자가 크게 감소
- 이 산업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을 크게 받은 서비스 산업
- 코로나19 종식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가 되기 전까지 취업자 수가 회복되기 어려울 것으로 추정
■ 코로나19 확산으로 청년층에서 가장 피해를 본 20대 이하의 고용정책은 직업훈련을 중심으로 숙련을 형성할 기회를 제공
-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경제활동인구 증가는 주로 20대 이하에서 나타남
-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서비스 산업의 구인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에, 구인수요를 전제로 한 취업지원 프로그램보다 숙련형성을 위한 교육훈련이 적합
- 국민취업지원제도 지원을 받는 취업준비 청년층에게 직업훈련 병행이 필요
■ 30~34세 청년층은 단기적인 실업자 비중이 크기 때문에, 맞춤형 고용정보 제공 및 취업상담 등 고용서비스 지원이 필요
■ 20대 여성의 상용직 감소는 하위직 구조조정에 따른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정책지원이 필요
- 2019년 이후 20대 여성의 취업자 감소가 큰 산업은 제조업(C), 정보통신업(J), 금융 및 보험업(K), 교육서비스업(P),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Q)
02. 통계포커스
■ 2021년 2월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406만 9천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4만 5천명(1.1%) 증가
-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2019년 2월 이래 지속적 증가를 보이고 있으며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와 더불어 꾸준한 증가추이를 보이는 고용형태
■ 청년층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의 산업분포를 보면 비중이 상대적으로 큰 숙박음식, 정보통신, 예술·스포츠·여가서비스, 도소매업 등에서 2월 증가
- 경기 상황에 민감한 숙박 및 음식점업의 경우 2020년 연기준으로는 감소하였으나 12월부터 증가로 전환
- 운수 및 창고업 경우 2월 청년층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감소하였으나 2020년 연기준으로는 크게 증가
- 도소매, 정보통신업의 경우 20대 후반, 숙박음식, 예술·스포츠·여가서비스업의 경우 20대 초반에서 1인 자영업자 증가
- 도소매업은 온라인쇼핑몰 등의 전자상거래소매 관련, 숙박음식점업은 커피전문점, 간이음식포장판매 등의 1인 창업이며, 정보통신업은 소셜미디어 등과 연계된 광고비디오물제작, 모바일게임개발공급 등, 예술·스포츠·여가서비스업은 체력단련시설운영 등과 관련된 1인 창업이 다수일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