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동향브리프 2021년 6호

<요약> 01. 주요 고용이슈 심층분석 ■ 본 연구에서는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를 이용하여 전반적인 지역별 청년 노동시장 동향을 살펴보고, 한국고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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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동향브리프 2021년 6호

고용동향브리프 2021년 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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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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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01. 주요 고용이슈 심층분석 - 지역별 청년 노동시장 동향 및 일자리의 질 비교 02. 통계포커스 - 6월 자영업자 증감 현황

요약

<요약> 01. 주요 고용이슈 심층분석 ■ 본 연구에서는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를 이용하여 전반적인 지역별 청년 노동시장 동향을 살펴보고, 한국고용정보원의 청년패널조사 직업력자료(2007~2019년)를 이용하여 지역(권역)별 청년일자리의 첫 일자리 취업 특성과 일자리 질을 비교·분석하였음 ■ 수도권 지역 청년층 경제활동인구는 최근 2014년부터 증가세로 전환되어 회복국면을 맞이하고 있지만, 2020년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급격한 하락을 맞게 됨 ■ 수도권 지역 청년층 취업자 규모는 2020년을 제외하고 보면, 최근 2014년부터 증가세로 전환되어 회복국면을 맞이하고 있으나, 영남권 지역의 경우는 지속적인 청년층 취업자 감소추세를 겪고 있음 ■ 2020년 현재 수도권 지역의 청년층의 고용률은 44.9%, 중부권 42.5%, 영남권 38.5%, 호남권 36.9%로 나타나고 있어 호남권 지역 청년층 고용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남 - 하지만 영남권 청년고용률은 2000년대 중반까지는 중부권을 상회하였으나, 2009년을 기준으로 중부권 청년층 고용률과 역전현상이 발생 - 또한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인해 모든 권역에서 청년층의 고용률은 하락 현상을 경험 ■ 청년층이 노동시장에 처음으로 진입한 직장에서의 임금수준은 호남권이 163.3만원으로 가장 낮았으며, 호남권 여성의 경우 월평균임금이 145.5만원으로 가장 낮은 임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됨 - 또한 성별 임금격차는 수도권에 비해 비수도권에서 다소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되며, 특히 영남권의 성별 임금격차가 높게 나타나고 있음(남성대비 여성임금 78.6%) ■ 저학력 계층과 고학력 계층의 임금격차는 수도권과 영남권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현상으로 관찰됨 ■ 종사상 지위분포에서는 중부권의 상용직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난 반면, 호남권의 경우 상용직 비율이 타 권역에 비해 매우 낮은 것으로 확인됨 ■ 지역별로 청년 일자리 질을 분석하더라도 여전히 저학력, 여성, 임시/일용직 등 고용 취약계층의 일자리는 불안정하거나 열악한 것으로 추정됨 - 또한 성별, 학력별, 기업규모별, 고용형태별 임금격차는 상당수준 발생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됨 ■ 다양한 지역별 일자리 사업들이 지속적이면서 체계적으로 추진되어야 함과 동시에 청년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질 개선 노력도 더욱 강화되어야 함 02. 통계포커스 ■ 6월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 11만 3천명(2.7%) 증가 - 6월 전체 취업자 수는 전년동월대비 58만 2천명(2.2%) 증가한 2,763만 7천명으로 증가폭이 다소 둔화되긴 하였으나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자영업자(고용주+자영자)는 29천명(0.5%) 증가를 기록 -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8만 4천명(6.1%) 감소하여 31년만에 최저를 기록한 반면 코로나19 사태 이후 경영상 어려움 등으로 직원을 두지 않는 자영업자는 증가 지속 ■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의 감소 요인은 진입 감소 혹은 다른 고용형태로의 전환 가능성 두가지 측면에서 해석 가능 - 미취업자 중 1년 이내 이전 직장의 종사상 지위가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였던 경우의 규모 역시 감소하고 있어 최근의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 감소가 노동시장 퇴출 요인보다는 시장 진입 감소의 영향일 가능성 - 또 하나는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 수는 감소하나 미취업으로 빠지는 경우 역시 감소하고 있다는 것은 다른 고용형태로의 전환, 그 중에서도 고용원 없는 자영업으로의 전환일 확률이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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