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창수)은 9월 19일(금)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충남 태안군 교육문화에서「석탄화력발전소 지역의 지속 가능한 미래 전환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충청남도, 충남연구원, 충남노동전환지원센터, 충남노사민정협의회, 충남경제진흥원, 한국서부발전 태안본부, 태안5일장추진위원회, ㈜원미래전략가들과 공동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은 에너지 전환 정책으로 인한 석탄화력발전소 폐쇄 이후 지역사회가 직면할 사회·경제적 충격을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전환과 지역 전환의 새로운 길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는 발전소 노동자, 지역 주민, 지방정부, 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함께 참여했다.
행사는 개회식에서 축사와 환영사를 시작으로 참가자들이 서로의 문제 인식을 공유하는 과정으로 이어졌다. 첫 번째 세션인 ‘문제 인식과 공감대 형성’에서는 노동자·주민·정부·전문가 각 영역에서 태안 석탄화력발전소 폐쇄 과정 이후 반복적으로 제기된 지역 문제와 일자리 문제가 논의되었다. 참가자들은 온라인 투표를 통해 공감대가 높은 핵심 문제 세 가지를 도출하며 향후 논의의 출발점을 마련했다.
두 번째 세션 ‘미래 전환 탐색’에서는 사회자가 제시한 ‘미래 이슈 카드’를 활용해 향후 10년 간 예상되는 주요 이슈와 일자리·지역 전환에 큰 영향을 미칠 사안을 그룹별로 토론하였다. 참가자들은 카드에 제시되지 않은 새로운 이슈도 직접 발굴하여 논의를 확장하였으며, 이를 통해 지역의 기회와 위협 요인을 입체적으로 탐색하였다.
세 번째 세션인 ‘미래 시나리오 토론’에서는 불확실성과 파급력을 기준으로 주요 동인을 추출하여 2×2 방식의 네 가지 시나리오**를 작성하였다. 참가자들은 각 시나리오가 전개될 경우 지역사회와 일자리에 미칠 변화상을 토론하고, 그 결과를 공유하였다. 이어진 종합 토론에서는 각 영역별로 지속해야 할 역할, 새롭게 해야 할 역할, 줄여야 할 역할을 정리하며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의 필요성을 확인하였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현황 진단을 넘어,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 문제를 재구성하고 미래 변화를 시뮬레이션하는 과정을 거쳤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국고용정보원 이창수 원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도 참석하여 논의에 힘을 보탰다.
한국고용정보원 이창수 원장은 “이번 미래 전환 워크숍의 논의 결과는 앞으로 본격화될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지역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전환과 통합적 지역 발전 전략 수립에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