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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할 미래 for 2030 창직사례집◀ 보

『함께 할 미래 for 5060 창직사례집』◀ 보기


국내 시총 2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직원의 근속연수를 조사한 결과 평균 9.5년의 수치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앞서 200대 기업 중 20개 사는 평균 근속연수가 3년 미만일 정도로 격차가 큰 편이었는데요. 이처럼 평생직장은 이제 옛말이라고 할 정도로, 꾸준한 진로 탐색과 직업 선택이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하지만, 대학생의 46.9%가 ‘아직 진로 결정을 하지 못했다’라고 답변했고, 이 중 95.7%가 ‘진로 고민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라는 통계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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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이제는 창업을 넘어 창직의 세계에 이르렀습니다. 창직이란,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자기 주도적으로 기존에 없는 직업 또는 직종을 새롭게 만들어 내거나 기존의 직업을 재설계하는 것을 뜻합니다. 스스로 본인의 적성에 맞는 분야를 찾고,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창업을 넘어 창직을 한 2030, 5060세대 창직 대표의 이야기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 2030세대 중심으로 >

‘새로운 시작의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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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400만 명을 돌파했고, 이제는 반려동물이 가족의 일원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이에 최근 반려견 동반 숙소, 식당을 비롯해 반려동물 전용 기내식까지 판매할 정도로 펫 산업의 규모가 커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반려동물을 키우는 보호자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가 장기간 외출을 하거나, 여행을 갈 경우입니다. 펫츠고트래블의 이태규 대표도 반려인 중 한 사람으로서 앞선 고민을 지속해서 해왔고, 반려인들을 대상으로 고객 니즈 파악을 하는 데에 중점을 뒀습니다. 그는 현재 반려동물 동반 여행 코디네이터로 활동 중이며, 운영하는 펫츠고 홈페이지에는 서울, 부산 출발을 중심으로 강아지와 함께하는 펫키지 여행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버스 내 배변 패드가 깔린 좌석에 반려견과 반려인이 나란히 편안한 음악을 들으며 함께 앉아 갈 수 있고, 목적지에 내려서는 인생샷, 견생샷을 찍으며 반려견과의 추억을 쌓을 수 있다는 점이 눈여겨볼 수 있습니다. 펫키지 여행의 경우 만족도가 높아 재방문율이 매우 높은 편이고, 이태규 대표는 자주 오는 강아지의 이름을 다 기억하고 있을 정도로 본 사업에 진심입니다. 그는 펫키지 여행에 있어 돌발 사고나 응급 상황에 더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펫가이더’라는 직업을 창직하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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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건강한 차’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힌 티 테라피스트 박성하 대표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그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신직업메이킹랩에 티 테라피스트로 참가하여 최우수 금상을 수상했습니다. 맛과 영양을 균형 있게 만들어내기 위해 수백 번을 블렌딩한 홍차를 출시했습니다. 홈 카페 시장이 지속 성장하고 있고, 이에 커피뿐만 아니라 차 시장이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이에 박성하 대표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창직했고, 높은 만족도와 성취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창업 초반 자금으로 어려움을 느낄 때 ‘K-스타트업 사이트’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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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은둔도 스펙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은둔청년의 자립을 돕고 있는 은둔청년 자립지원전문가로 활동 중인 유승규 대표의 창직 비하인드 스토리입니다. 취업 실패나 가정불화 등으로 사회진출에 어려움을 겪은 청년을 ‘고립청년’이라고 하고, 이로 인해 6개월 이상 집 밖으로 나오지 않는 것을 ‘은둔청년’이라고 정의합니다. 전국적으로 고립·은둔청년이 61만 명에 이를 것이라고 추산합니다. 유승규 대표는 자신의 5년간 은둔 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은둔청년을 위해 서로 의지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극복하여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아직 은둔청년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과 기관이 많지 않아 본 사업이 어떻게 보면 블루 오션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앞으로 은둔청년을 위한 콘텐츠 및 지원 프로그램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히며 은둔청년에게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 5060세대 중심으로 >

‘새로운 출발의 용기’

‘하늘 아래 같은 쌀은 없다!’처럼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쌀의 품종은 200여 가지가 넘고, 품종에 따라 식감, 향미 또한 천차만별입니다. 쌀 큐레이터로 활동 중인 김동규 대표는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을 두게 되면서 한국 쌀의 종류가 다양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합니다. 김동규 대표는 어떻게 하면 우리 쌀을 건강하고 맛있게 소비할 수 있을까 끊임없이 고민한 결과 쌀 전문편집숍인 동네정미소를 개소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지금은 사라진 토종 쌀을 소개하고, 맛있는 밥과 개개인의 취향에 맞는 쌀을 소개하며 우리 쌀의 소중함과 가치를 알게 해준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김동규 대표는 소비자들이 쌀과 밥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문화를 꾸준히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디지털 세상에 직면하게 되면서 모든 일을 디지털 기기로 처리할 수 있을 정도로 간편화되었습니다. 모바일 스마트 화가로 활동 중인 정병길 화가 또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그림 작업을 했고, 2014년 우리나라 최초로 디지털 개인전을 열고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그림을 좋아했고, 소질도 있었으나 농협에서 30여 년간 직장 생활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마음 한구석에 그림에 대한 열망이 있었고, 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틈틈이 그림과 글쓰기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모바일 아트에 대한 편견이 아직 존재하는 부분에 대해 아쉬움은 있으나, 이제는 시대에 맞춰 나갈 필요성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분야를 디지털과 접목하게 되면 할 수 있는 영역이 훨씬 넓어질 것이라고 조언하며, 추후 펼쳐질 모바일 아트 비전에 대해 기대감을 내비쳤습니다


마지막으로, 비대면 트렌드로 라이브 커머스가 급성장하면서 플랫폼의 확장과 더불어 판매하는 제품군도 확연히 많아졌습니다. 라이브커머스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최재용 대표는 현재 국제 라이브 커머스 협회 모바일 쇼핑 호스트 아카데미 대표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라이브커머스의 경우 TV홈쇼핑과 비교했을 때 입점 및 예산 제약이 크지 않아 비교적 어렵지 않고, 소비자와 판매자가 쌍방향 소통을 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다가왔다고 합니다. 그는 다양한 창업, 창직 강의도 중요하지만 일단 트렌드를 파악하는 눈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최재용 대표는 틈만 나면 인터넷을 검색하고, 뉴스, 신문, 책 등을 통해 창직의 아이디어를 얻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떠오르는 생각이 있다면 무조건 해보는 것을 추천하고, 은퇴한 5060 시니어 세대, 경력 단절 여성, 장애인, 노인을 위해 라이브커머스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을 통해 창직의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습니다.


앞선 사례들처럼 창직의 세계는 끝도 없고, 무궁무진합니다. 아이디어가 곧 직업이 되고, 그 직업이 우리의 미래를 만듭니다. 

‘ 급변하는 트렌드 속 직업에 대해 끊임없이 탐구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을 중심으로 나아간다면 ‘나만의 직업’을 만드는 꿈이 실현될 수 있습니다.‘ 

2030세대에 있어 창직은 ‘새로운 시작의 용기’, 5060세대에 있어 창직은 ‘새로운 출발의 용기’라고 생각합니다. 정형화된 직업이 아닌 새로운 창직의 세계가 펼쳐질 때마다 우리 사회는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국고용정보원에서 발행한 <함께 할 미래 for 2030 창직사례집>, <함께 할 미래 for 5060 창직사례집>에서는 본 콘텐츠 내에 소개하지 못한 다양한 창직의 사례를 확인할 수 있으니 꼭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한국고용정보원 내 연구성과물 중 <청년을 위한 창직 프로그램 교육용 매뉴얼>을 통해 창직의 이해도를 높이고, 구체화할 수 있어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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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콘텐츠는 KEIS 연구기자단이 작성한 내용으로, 한국고용정보원의 공식의견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