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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국내외 직업 비교 분석을 통한 신직업 연구(보건복지 분야를 중심으로) 』


안녕하세요, KEIS 연구기자단 김영은입니다.

몇 년 동안 전 세계를 힘들게 만들었던 코로나19 사태가 점차 안정세를 보이는 추세입니다. 

여파가 컸던 사건인 만큼 경제, 사회, 금융에 많은 영향을 끼쳤는데요, 고용시장 또한 크고 작은 변화를 맞이했습니다. 2022년 12월 한국고용정보원은 보건복지 분야에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신직업 45가지를 발표했습니다. 그중 코로나가 만들어낸 직업도 생겼는데요, 바로 ‘콜드체인 물류관리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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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체인이 뭐야?


콜드체인(Cold Chain)이란 온도나 습도 등 환경 조건에 민감한 과일 채소와 같은 농산물, 수산물, 축산물, 의약품 등 신선 제품을 소비자에게 신선하게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뜻합니다. 이는 단순히 낮은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아닌 제품마다 가지는 적정 온도를 제어하는 기술과 관리기법을 이용해 제품을 신선하게 유지합니다. 특히 배달 문화가 발달한 대한민국에서 코로나 장기화 상황과 맞물리면서 신선 제품에 대한 배송 수요가 급증하고 제품의 품질과 배송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콜드체인 물류시스템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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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 산업에서 떠오르는 샛별, 콜드체인


신선이란 단어 뉘앙스 때문에 자칫 농산물에만 적용이 될 거라 착각하기 쉽지만, 의약품에서도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한답니다. 혹시 코로나 백신이 배포될 때 콜드체인이란 단어를 접하신 적이 있으신가요? 백신 유통 당시 오접종을 막기 위해 온도에 예민한 백신을 최적 온도로 안전하게 유통하는 중요성이 주목받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의약품 콜드체인은 온도에 민감한 의약품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해 유통하기 위해 이용되는 온도 제어 환경으로 제조 ·수입업체에서부터 의료기관의 투여 시점까지 운반, 보관, 취급에 관련된 모든 설비와 절차를 포함한답니다. 의약품 종류에 따라서 온도는 다르지만 대부분의 의약품은 2~8˚C에서 냉장 보관을 합니다. 일부 세포치료제나 유전자치료제 등의 생물의약품 경우에는 영하 25˚C에서 영하 10˚C로 조정하거나 영하 80˚C 이하의 극냉동, 영하 150˚C이하인 초저온에서 보관하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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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콜드체인 전망은?



2020년도 세계 콜드체인 의약품 시장은 $3,410억(약 385조 원)으로 전체 의약품 시장 $1조 3,000억의 26%를 차지했습니다. 2024년도까지 콜드체인 의약품은 연간 5% 성장률을 기록하며 약 $4,400억에 도달해 전체 의약품 시장의 28% 정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한 대한민국의 생물의약품 시장도 성장세를 보이며 콜드체인 전망을 밝혔습니다. 2020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발간한 ‘2020년 식품의약품산업동향통계’에 따르면, 국내 의약품 시장 규모(생산액-수출액+수입액)는 2018년 23조 1,200억 원에서 2019년 24조 3,100억 원으로 5.16% 성장했고, 그중 생물의약품은 2조 2,300억 원에서 2조 6,000억 원으로 16.55% 성장했습니다. 이는 생물의약품이 전체 의약품 시장에서 3배 이상의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이와 같은 생물의약품의 성장 추세에 따라 콜드체인 시스템의 수요 및 콜드체인 물류 시장 규모는 점점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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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체인 물류관리사 하는 일은?


콜드체인 물류관리사는 물류기업에 종사하며 콜드체인 품질관리 시스템을 통해 품질을 관리 및 감독하는 역할을 맡는데요, 상품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식품별(농·수·축산물 및 가공식품) 특성 파악 및 그에 적합한 콜드체인 지식을 습득해 적용 △바이오 의약품의 특성 파악 및 그에 적합한 콜드체인 지식을 습득해 적용 △콜드체인과 관련된 법적 요건, 표준 및 지침에 맞는 적정 온습도 관리를 위한 콜드체인 시스템의 설계와 구성 △콜드체인에 대한 진단 및 컨설팅 △시스템의 결함을 식별하고 지점 관리 및 품질 보증 관리 △품질 문제 보고 및 해결, 후속 조치 감독 및 검토 등과 같은 콜드체인 전문가로서 업무를 맡게 될 것입니다. 


콜드체인 물류관리사 되는 법


물류전문가이기 때문에 콜드체인 물류관리사는 운송, 물류, 바이오, 제약 등의 업계에 2년 이상의 경력이 필요하며, 데이터(출하/마일스톤 보고서/KPI 매트릭스 등)를 기반으로 한 작업 경험 등이 있으면 유리하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사)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가 주축이 되어 2021년부터 1년에 2회씩 실시하는「콜드체인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당 교육과정을 이수한 지원자에 한해 시험을 치르고 「콜드체인 관리사」라는 민간 자격증을 발급하고 있습니다.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총 63명의 콜드체인 관리사가 배출했습니다. 또한 2023년부터 제주관광대학교는 ‘스마트 콜드체인과’를 개설해 국내 최초로 콜드체인에 관한 전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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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고용정보원이 발굴한 신직업 ‘콜드체인 물류관리사’는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은 생소한 직업이지만 한국을 비롯해 세계 곳곳에서 콜드체인 물류전문가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정부 차원에서 콜드체인 관련 취업 연계 혹은 물류창고마다 일정한 콜드체인 전문가 배치 법제화 하는 등 다방면의 움직임이 나올 것으로 기대되는 직업입니다. 이번 글로 콜드체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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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콘텐츠는 KEIS 연구기자단이 작성한 내용으로, 한국고용정보원의 공식의견이 아닙니다.